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선한 열매들이 가득하길..

월간 누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국내외 소외된 병들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의료봉사와 구호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항상 힘썼던

누가선교회의 수고를 크리스천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 교회는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부흥을 경험했고,

불과 100년 동안에 선교사 파송 수 뿐 아니라

국민의 1/4 이상이 하나님을 아는 축복받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또한 헌신적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섬김과 나눔의 기여도도

기독교가 60%를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은혜로운 일들은 누가선교회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구촌은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경제위기로 인해서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긴 터널같은 시대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는 삶을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지표가 되고 기준이 되는

그 무엇인가에 목말라 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살아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실로 필요한 시대인 것입니다.

척박한 이 땅에 복음이 뿌려진 후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축복 안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해외 선교사 파송과

1200만의 성도와 교회가 있는 나라로 성장하였습니다.

많은 개발도상국의 크리스천들이 부러워하며 모델 삼고자 하는

부흥의 역사가 이 땅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부흥의 기름 부으심 가운데 자리 잡은 우리의 신앙의 맛과 빛을

드러내야 할 때입니다.

2005년 누가선교회 창립이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으로 긴 터널 끝에 보이는 한줄기 빛과 같은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 해주시길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다시 한번 월간 누가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