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선교회 장춘제육관에서 의료봉사

유명 가수 권성희 `나성에 가면`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연예인한마음회`가 올해에도 `할아버지·할머니 한마음축제`를 연다.
2019년 6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마음축제는 독거노인 같은 소외된 65세 이상 5000여 명을 위로하는 잔치다.
한마음축제는 해마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어르신 대상 무료 공연이다. 올해로 벌써 21회째를 맞는다.
어르신들에겐 치과 의료봉사와 도시락과 음료 등을 공짜로 제공한다.
올해엔 강민주 김국환 김병찬 김상배 김상희 김양 김용림 김혜연 서주경 설운도 신영희 오승근 이명주 이혜리 전미경 조영구 현숙 등 총 40여 명의 연예인이 총출동한다.

"요즘 힘든 분들이 정말 많잖아요. 많은 가수들을 한꺼번에 보기 힘들뿐더러 선물과 식사 대접을 해드리니까 즐거워하시는 것 같아요.
예년 행사를 보면 4시간 연속 공연을 하는데도 지치지 않고 좋아해주시더라고요.
그 모습에 저도 힘이 나요." 권성희 회장의 말이다.

배재우 한마음회 상임이사를 비롯한 100명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KB국민은행, 누가선교회 김성만 이사장 등 의료진들이 치과 의료봉사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