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회 김만중 목사 아름다운 은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광명교회(예장 통합)를 개척하여 31년 동안 광명시 교회사에 한 획을 그은 김만중 목사가 은퇴했다. 서울 양평동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7년간 시무하다가 개척교회를 시작하려고 1982년 2월 20일 토요일자 크리스챤 신문에 광고를 보게 되었다. 철산동 주공아파트 3단지 5층 상가에 교회 자리를 가서 보고 난 뒤 양평동교회와 노회와 여러 개인들의 도움으로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상가에서 개척을 시작한지 26년 만에 철산동 주공아파트 3단지 재건축으로 인해 조합과 보상협약을 갖고 처음에 보상받은 땅보다 더 좋은 공원부지 현재의 자리에 건축을 하게 된 것이다. 광명교회 14년 동안 교회건축을 위해 저축해 온 것이 있어 3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2008년 6월 1일에 입당예배를 6월 15일에 헌당예배를 드릴 만큼 급성장하게 되었다. 김 목사는 은퇴하기 전 교회를 아름답게 건축하고 물러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했다.

크리스챤신문의 광고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의 광명교회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은퇴 후 그동안의 노고에 쉬면서 국내외 선교지를 방문할 예정이며 재충전하고자 한다.

김 목사는 서울장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목연과, 기장선교교육원(기장선교대학원) 미국 베다니신학교(D.Min)를 거쳤으며

서현교회(2년) 양평동교회 전도사, 부목사(7년) 영등포노회 목사안수 광명교회 개척해서 현재까지 31년 시무,

영등포노회장, 영등포노회 산업선교위원회 위원장, 영등포노회 성서신학원 이사장, 광명시기독교 연합회장, 광명 NCC회장, 광명경찰서 경목위원장, 광명 경신련 공동대표, 정유 장학회 회장, 서울장신대 총동문회장, 정유 한양선교회 회장, 동서선교회 부회장, 한아봉사회 이사, 실로암 복지재단 후원회 서기 이사로 사역했었다.

가족으로 박금자 사모, 딸 김선주 집사, 사위 최형석 안수집사, 손자 최천규, 최은규, 아들 김선규 집사, 자부 최수경 집사 손자 김예준 다복하게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