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듀오 콘서트

한국인 최초 그래미 최우수 녹음상 수상한 황병준(사운드미러 코리아 대표) 씨가 총연출 맡아

지역사회를 섬기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 이재철)가 주관하는 제11회 양화진음악회가 5월 30일(목) 오후 8시에 합정동 소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양화진음악회는 2008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고 있다. 세계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와 대중음악 연주자들이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양화진음악회는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란 별명을 가진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씨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의 듀오 콘서트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시춘 작곡이 현인이 불렀던 ‘신라의 달밤’, 김진룡 작곡하고 김수희가 불렀던 ‘남행열차’, 차이코프스키의 제6번 교향곡 ‘비창’의 테마, 브라질 태생의 보사노바 작곡가와 가수로 활동했던 톰 조빙의 “Brigas Nunca Mais", 브라질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에그베르토 자스몬티의 Frevo", 스티브 스왈로우의 ”Ladies in Mercedes" 등 총 9곡이 연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