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어머니학교 개강

탈북인 어머니들의 치유와 나눔을 통한 가정회복을 기도하며

남북사랑 네트워크(대표 동영진)는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탈북어머니학교를 개강한다.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대한민국에 정착하여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낯선 문화에 정착해야 하는 탈북인들의 어려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탈북과정에서 가정의 해체를 겪거나 위기가운데 있는 가정이 많으며,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교육을 감당해야 하는 탈북어머니들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 이에 탈북어머니들이 고충을 함께 나누고 소통함으로서 정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좋은 아내와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한다. 강의는 건강한 관계형성, 내적치유, 아내의 역할과 자녀교육의 주제이며, 교육이 끝나는 마지막 주에는 모든 수강생과 가족이 함께 1박2일의 여행을 떠나서 쉼을 얻는 시간도 갖는다.

탈북어머니학교 1차 : 9/1(토), 9/8(토), 9/15(토), 9/21(금)-22(토)

2차 : 10/6(토), 10/13(토), 10/20(토), 10/26(금)-27(토)

장소 : 남북사랑 네트워크 교육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18-26)

문의 : 남북사랑 네트워크 홍보팀 070-7721-0497 / 010-7163-7945 (담당:정봉실)